2025년 6월 28일 - 29일
2025년 7월 05일 - 06일

지난 6월 28일29일, 그리고 7월 5일6일 총 4일간
한의대생들의 병원 임상 참관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참관은 한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미래 의료인들이 실제 한방병원의 진료 현장을 경험하고,
교과서 속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관 수업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정인호 대표원장님과 다른 원장님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다양한 한방 치료법과 환자 케이스를 접하며 한의사로서의 진료 감각을 익혔습니다.
특히 바를정한방병원은 신림 지역에서 보기 드문 한의·양방 협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환자를 바라보는 접근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침, 약침, 추나요법 등 한방치료뿐 아니라,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통한 통증 진단과
체형 분석 후 맞춤형 치료 설계까지. 실제 임상에서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플랜을 세우는 과정을 지켜보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를 체감했습니다.

이번 참관의 큰 특징은 바로 학생들이 진료실과 치료실을 오가며
현직 한의사들의 실제 진료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들어오셔서 상담받는 순간부터 통증 부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문진, 촉진, 초음파 검사
한의사가 치료 계획을 세우고 설명하는 과정 치료 후 환자들의 소감과 피드백을 나누는 장면까지
한의사가 환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치료 과정 속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하나하나 옆에서 지켜보며
“교과서 속 내용과 실제 현장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다고 합니다.

가천대한의대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상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이렇게 값진 줄 몰랐다”며
학교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바를정한방병원은 앞으로도 한의학의 발전과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한의대생 임상 참관 및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